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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반한 진돗개, 신뢰의 교감의 아이콘! 미국에서도 1등 진돗개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용히 위로해 주는 매력이 있어요. 제 친척도 진돗개를 키우는데 진돗개는 조용하면서 말도 잘 듣고 정말 착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가장 바르게 행동하는 개' 1위로 뽑히며 전 세계 팬을 모으고 있죠. 사람의 마음 읽는 공감 능력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만 2천여 명이 속한 진돗개 커뮤니티가 생겼어요. 서로 다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진돗개에 대한 사랑뿐입니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루크에게 진돗개 엘리는 말없는 위로가 됐고, 울 때 손을 핥거나 옆에 붙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처럼 가족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는 공감 능력이 진돗개의 특별한 점입니다.신뢰로 움직이는 독립심유명 훈련사 멧 베이스너는 진돗개를 "명령이 아닌 신뢰로 움직이는 개"라고 평가해요. 강압 훈련 대신 기다림과.. 2026. 1. 20.
원유의 세계: heavy한 중질유부터 Condensate까지, 다양한 기름들 원유에 관해 생각해보면 보통 '검은 기름'이라고만 떠올리는데요. 사실 원유는 지역마다, 유전마다 성질이 완전히 달라서 마치 동물이나 식물 종류만큼 다양합니다. Heavy하다고 부르는 끈적끈적한 녀석부터 Condensate처럼 휘발성 가벼운 기름까지, 오늘은 이런 원유 대분류를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이걸 알면 뉴스에서 원유 가격 얘기할 때 좀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거예요.원유, 기본적으로 어떻게 나눌까?원유 분류는 크게 '밀도(API도)'와 '유황 함량' 두 축으로 나눠요. API도는 물보다 가벼운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건데, 숫자가 높을수록 가볍고 정제가 쉽죠. 그리고 유황이 많으면 'Sour' 원유, 적으면 'Sweet' 원유라고 부릅니다. 정유 과정에서 황 제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분류 .. 2026. 1. 20.
한겨울의 숨결, 다시 찾아온 한파의 과학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죠.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가 사는 수원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출근길이 한층 더 매서워질 것 같습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의 겨울은 ‘춥다’는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것 같아요. 몸이 꽁꽁 얼어붙는 그 공기 속에는, 지구 규모의 거대한 순환이 숨어 있거든요.북극의 찬 공기, 왜 한반도로 내려올까한파가 찾아올 때마다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북극한파’예요. 사실 북극에는 ‘한파’ 자체가 있는 게 아니라, 북극의 찬 공기가 제자리를 떠나는 현상이죠. 겨울철에는 북극 상공에 거대한 찬 공기의 소용돌이, 즉 폴라 보텍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공기 덩어리를 둘러싼 제트기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추위는 북극에 머물죠. 그런데 이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2026. 1. 19.
경북에 나타난 ‘서벌’…아프리카 야생고양이 뉴스에서 “경북 산속에서 정체불명 점박이 고양잇과 동물 포획”을 보셨나요? 화면에 잡힌 동물은 얼룩무늬에 귀가 쫑, 다리가 길쭉해서 한 눈에 봐도 그냥 고양이는 아닌 느낌이었죠. 그 녀석의 이름이 바로 아프리카 야생고양이, 서벌입니다.“아니, 저런 동물이 왜 우리나라 산에…?”라는 의문이 들면서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점프력은 거의 캥거루급, 귀는 거의 ‘도청 수준’, 생김새는 또 치타 축소판 느낌이라 꽤 매력적인 포식자더라고요.아프리카 출신 ‘기린 고양이’, 서벌의 첫인상서벌(Serval)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야생 고양이로, 물가가 있는 초원, 습지, 갈대밭 같은 곳에서 살아갑니다. 황갈색 몸에 검은 점과 줄무늬, 그리고 길쭉한 다리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서벌을 보고 “기.. 2026. 1. 19.
[W.4] 드이희 웨딩 메이크업 후기: 깔끔한 변신 완성! 🏨웨딩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플래너: 베리굿웨딩📸스튜디오: 메종드힐💄메이크업: 드이희👗드레스: 더화이트엘리자베스💇‍♀️헤어변형: 아나뷰티🤵예복: 바톤권오수📷본식스냅: 세인트지지오티🎥본식DVD: 세인트지지오티필름💍웨딩밴드: 종로✉️청첩장&모바일청첩장: 바른손👭👕혼주한복: 청담채 한복나라👫💄혼주메이크업: 유성희메이크업✈️신혼여행: 탄자니아+스페인+포르투갈깔끔한 메이크업을 선호해서 플래너님 추천으로 드이희 샵을 알게 됐어요. 일정상 혜주실장님만 가능해서 메이크업은 혜주실장님께, 헤어는 따로 지정 안 했는데 촬영과 본식 때 둘 다 경금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실장님께서 피부 베이스부터 직접 해주셔서 다른 샵처럼 스태프가 하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혜주실장님 후기가 많지 않아.. 2026. 1. 19.
[책 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AI 시대에 다시 집어들다 요새 AI가 워낙 발전하니까, 동물과 사람 사이에 진짜 소통이 가능할까 싶어서 예전에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 떠올랐어요. 중학교 때 우연히 집어든 그 책이 제 독서 인생의 문을 열어준 거예요. AI 시대에 개미와 인간이 페로몬으로 대화한다는 설정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네요. 이 책 덕에 지금까지 책 읽는 게 취미가 됐죠.인간과 개미, 엇갈리는 두 세계책은 크게 인간 이야기와 개미 이야기 두 줄기가 평행하게 흘러가요. 인간 쪽은 유명 곤충학자 에드몽 웰즈가 갑자기 죽으면서 시작돼요. 경찰들이 수사하다가 웰즈의 유산 상속자인 조나탕 웰즈와 그의 가족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꼬리를 물어요. 지하실에 갇힌 사람들이 페로몬 기계를 발견하면서 개미와 소통하게 되죠. 반대쪽은 벨로캉이라는 개미 도시에서 펼쳐져요... 2026. 1. 18.
왜 딸기는 한국에서 대표적인 겨울 과일이 됐을까? 한국 딸기의 역사 겨울만 되면 호텔 딸기 뷔페나 유명 빵집들의 딸기 케이크가 줄을 서게 만들죠.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카페 디저트, 편의점 딸기 메뉴까지 딸기가 겨울을 물들입니다. 원래 봄 과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싶어 자료를 그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원래 딸기 제철은 봄이었다한국에 딸기가 본격 들어온 건 20세기 초 일본 양딸기부터예요. 1960년대 상업 재배가 시작됐지만, 노지 재배라 5~6월 늦봄이나 초여름이 제철이었죠. 겨울과는 거리가 멀었던 과일입니다. 조선 시대 야생 산딸기만 먹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통통한 딸기는 완전 신세계죠.부모님과 이야기하다가 겨울의 제철과일이 딸기라고 하면, 요새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비닐하우스가 겨울딸기를 만들었다1980년대 정부가 비닐하우스 보급을 밀면서 딸기.. 2026. 1. 18.
로봇 혁명! CES 2026, 현대차 주가 폭등과 아틀라스 데뷔 요즘 주식 시장에서 현대차 주가가 하루 만에 16%나 뛴 거 보셨죠? 연초 대비 24% 이상 올랐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실 텐데, 그 배경이 바로 방금 끝난 CES 2026입니다. 영상 보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로봇이 신기했어요.이건 또 하나의 산업 혁명처럼 느껴지네요. 피지컬 AI라는 게 로봇 몸에 AI 뇌를 넣어 실제 세상에서 일하게 만드는 거라는데, 현대차가 제대로 승부 걸었어요.슈카월드에서 CES 하이라이트로 현대차 미디어데이를 자세히 다뤘죠. 보스턴 다이네믹스 아틀라스가 무대에 등장해 부드럽게 걸어다니고, 관절 360도 돌리며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작년엔 넘어지기 일쑤였는데, 올해는 여유롭고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이게 원격 조종이었다 해도, 실제 공장 투입 준비가 됐다는 게 핵심입니.. 2026. 1. 17.
[탄자니아 1일차 숙소] 아루샤 [하라다일 홈] 숙박 후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공항에서 나오니 오후 1~2시쯤 됐던 것 같아요. 사파리 투어를 바로 시작하기엔 체력적으로 너무 부담될 것 같아서, 하루는 공항 근처 숙소에서 쉬기로 했었죠. 투어사에서 제공해 준 숙소가 바로 하라다일 홈(Haradile Home)이었어요.주소 링크: https://maps.app.goo.gl/4HyUHqZKywVabi9D7?g_st=akt다음날 가야 하는 아루샤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숙소였고, 다음날 아침에도 공항으로 드롭해 줬습니다.방 컨디션과 샤워기 필터 이야기방은 ‘딱 하루 쉬어가기 좋은 정도’였어요. 너무 낡지도, 화려하게 좋지도 않은 평범한 펜션 같은 느낌이랄까요. 침대 주변에 모기장은 있었고, 욕실도 변기와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깔끔했어요.개인적으로 물 수질.. 2026. 1. 17.
[탄자니아 1일차-1] 킬리만자로 공항 도착부터 숙소까지 (길거리 영상, 환전, 유심, 마트, 픽업 서비스) 킬리만자로 공항 근처의 현지 거리드디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제공항(JRO)에 도착했어요!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훅~ 불어오는 뜨거운 열대 공기와 희미한 흙내음이 코끝을 스쳤습니다. "와, 진짜 아프리카다!" 하는 실감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황열병 접종증명서와 e-비자 준비는 필수입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길의 영상을 첨부했으니 보시면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아요.공항 환전소 이용입국장 출구쪽으로 나오면 환전소가 3~4군데 있어요. 각 환전소마다 미니 보드에 실시간 환율이 적혀 있어서, 제일 좋은 조건인 곳을 골라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달러를 실링(TZS)으로 환전했는데, 공항에서 환전하는 게 편해서 300달러 정도 먼저 환전해뒀어요. 환전 꿀팁 3가지• 10일 사파리 일정 기준 300달러면 .. 2026. 1. 16.
북극곰은 있는데 왜 남극곰은 없을까? 북극과 남극 이야기 북극에는 곰이 살지만, 남극에는 현재 자연 상태의 곰은 전혀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어에 ‘북극곰’은 있는데 ‘남극곰’은 없는 거고,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북극곰만 따로 이름이 붙어 있죠.북극에는 어떤 곰이 살까?북극에 사는 곰은 딱 한 종,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북극곰입니다. 실제로는 얼음과 바다를 오가며 사는 반수생 포유류에 가깝다고 하더라고요.원래 북극곰의 조상은 시베리아, 알래스카, 그린란드 같은 북반구 대륙에 살던 불곰, 흑곰 계열이었는데, 먹이를 따라 점점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얼음 위에 최적화된 몸으로 진화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털 색이 흰색으로 바뀌고, 두꺼운 지방층, 큰 앞발, 뛰어난 수영 실력까지 다 북극의 얼음바다에서 물범을 사냥하기 위한 세트업이었던 셈이죠.재미있는 건 북극이.. 2026. 1. 16.
방귀 소리: 뿡뿡 vs 쉭쉭, 왜 이렇게 다를까? 지난번 방귀 냄새 과학에 이어서, 2025.11.22 - [재밌는 생활 정보 이야기] - 냄새 없는 방귀와 고약한 방귀, 그 과학적 차이 에 이어서 이번엔 소리에 대해 파헤쳐봤어요. 방귀 소리만 들어도 사람들 반응이 딱 갈리죠? 뿡 하고 크게 나오면 웃음바다가 되고, 쉭쉭 조용히 빠지면 다행이다 싶고. 저도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 낸 적 있어 얼굴 빨개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소리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우리 몸의 정교한 메커니즘 때문이라는 거 아세요? 오늘은 방귀 소리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볼게요.방귀 소리의 기본 원리방귀 소리는 기본적으로 항문 괄약근이 가스를 통과시키며 진동하면서 생겨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이 순서대로 열리는데, 가스 압력과 속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죠. 물리학적으로 말하..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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