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2017년의 꿈에서 2026년의 현실까지: 사막 위 신도시는 지금 어디에 서 있을까
서울에서 뉴스를 챙겨 보다 보면, 네옴시티라는 이름이 유난히 자주 들리던 때가 있었어요.국내 건설사의 수주 소식이 이어지던 시기였지요.요즘은 기사의 결이 사뭇 달라져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짚어 보기로 했어요.2017년, 사막 위에 그린 5,000억 달러의 구상네옴은 2017년 10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5,000억 달러 규모로 발표된 사업이에요.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출범시켰고, 계획 면적은 약 2만 6,500㎢로 알려져 있습니다.서울 면적의 40배를 웃도는 크기인데, 숫자만으로는 좀처럼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이름은 '새로운 미래'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석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국가 전략, 비전 2030의 상징 같은 사업이었죠.2021년 1월에는 그 중심인 '더 라인'이 공개되었어요.사막을 가로지르는..
202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