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2일차-3]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첫날 (기린, 사자 가족, 품바, 얼룩말, 누)
이전글: 2026.01.30 - ["자연 관찰자"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신혼여행] - [탄자니아 2일차-2]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첫날 (사자, 치타, 하마, 가젤, 점심)점심을 대충 마무리하고 다시 차에 올라타니, 슬슬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졸 순 없지’ 싶은 마음에 물 한 모금 꿀꺽, 모자 눌러 쓰고 다시 창밖으로 눈을 돌렸어요. 오후의 빛은 오전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져서, 풀 색깔도 노란색, 연두색이 섞인 수채화 같았어요. 차는 울퉁불퉁한 길을 덜컹거리며 달렸고, 창밖으로는 얼룩말과 가젤이 이어지는 끝없는 행렬이 배경처럼 깔려 있었죠. 어느 순간부터는 동물 한 마리 한 마리가 ‘특별한 장면’이라기보다, 이미 이 풍경의 ‘기본’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요. 비포장도로..
2026. 2. 8.
62조원으로 성장한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야기 (식품, 용품, 의료, 서비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중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약 30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62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더 흥미로운 부분은 앞으로의 성장 전망입니다. 2027년에는 이 시장이 4042억 위안, 약 84조 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30% 이상 커지는 셈이죠. 그래서 코트라는 이 시장을 한국 소비재 기업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62조 원, 어디에 쓰이는 돈일까?코트라 보고서와 관련 기사들을 보면, 중국 반려동물 시장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식품 시장: 사료와 간식 등, 약 33조 원 (1585억 위안) 용..
202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