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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자"의 알콩달콩 신혼생활16

탄자니아 수돗물은 깨끗한가요?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꼭 듣는 말이 있습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물은 깨끗한가요?” 이 질문에 관한 답변은 짧게하기 힘들더라구요. 숙소는 깨끗할 텐데 정말 그럴까? 저도 현지에 도착해 검정색 물탱크들이 즐비한 거리를 지나가면서 다양한 생각을 했었습니다.탄자니아의 수도 사정, 생각보다 복잡하다탄자니아의 물 인프라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다르에스살람이나 아루샤 같은 대도시에는 상수도망이 연결되어 있고, 사파리 여행 기점이 되는 아루샤나 응고롱고로 주변도 관광객 덕분에 시스템이 잘 갖춰진 편입니다. 하지만 정수시설 노후, 누수, 단수 등으로 수질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 중 약 30~40%만이 안전한 식수원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수도관이.. 2025. 12. 28.
남성 산전검사: 정자 4대 지표와 수치 임신 준비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저런 걱정이 되며 산전검사에 관해 찾아보게 됩니다. 그중에 남성이 받는 검사중 하나가 정액(정자) 검사예요. 요즘 한국에서 부모 연령이 올라가면서 "우리 쪽은 괜찮나?"를 확인하기 위해 남성도 산전검사를 받는 분위기가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중입니다. 저도 최근에 산전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검사표를 보면서 이것 저것 궁금해 하시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정액검사에서 핵심이 되는 네 가지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각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WHO 기준 정상 수치는 어떻게 되는지를 하나씩 풀어볼게요.1) 정자의 모양 (형태)2) 정자의 활동성 (운동성)3) 정자의 개수 (농도·총 개수)4) 정액 양 (부피)1. 정자의 모양: '얼굴.. 2025. 12. 27.
여행을 위한 탄지나아의 간략한 정보들! (크기, 언어, 화폐, 경제, 최신 이슈) 탄자니아는 여행으로 보면 “사파리 천국”, 나라로 보면 “역사·정치·경제가 다 녹아 있어요.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잔지바르를 꿈꾸는 여행객에게 필요한 기본 정보(면적·언어·음식·경제)부터, 요즘 뜨거운 시위 소식과 공항세 이슈까지 재밌게 풀어볼게요. 정치·경제 배경 알면 여행 풍경이 더 생생해져요! 얼마나 큰 나라일까?탄자니아 면적은 약 94만 5천㎢로, 대한민국(남한)의 약 9배, 한반도 전체의 4.3배예요. 지도에서 한국을 9개 붙여놓은 크기라, 사파리 한 구역 이동에 4-5시간, 킬리만자로-잔지바르 간 국내선 비행이 필수죠. 수도는 내륙 도도마지만, 여행 관문은 항구 도시 다르에스살람과 킬리만자로 공항(아루샤 쪽)이에요. 이 넓은 땅에 아프리카 대표 자연이 다 모여 있어 “하나의 나라로 콘티넨트 .. 2025. 12. 23.
신혼여행을 탄자니아로!? 탄자니아 여행에 관하여 저는 이번에 신혼여행지를 탄자니아로 다녀왔습니다. 탄자니아에 유명한 여행지를 분류하자면 크게 3가지로 사파리, 킬리만자로 그리고 휴양지(잔지바르)입니다. 언젠가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여행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훑는 탄지니아 여행을 간략하게 소개시켜 드립니다. 탄자니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사파리 초원신혼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풀 빌라나 리조트에서 조용히 쉬는 그림을 많이 떠올리는데, 탄자니아 사파리는 그 정반대에 서 있습니다. 차를 타고 먼지 펄펄 나는 길을 달리다가, 창문 밖으로 코끼리가 천천히 걸어가고, 멀리서 사자가 나무 그늘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장면을 보는 순간, “아, 여기가 진짜 아프리카구나” 하는.. 202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