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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5

호저의 한국이름은 '산미치광이'?, 이름의 뜻부터 가시를 쏘는 호저 에픽하이 유튜브의 "동물 일짱 뽑는다"에서 '산미치광이'라는 이름이 나왔어요.이름만 들어도 한 번쯤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동물이에요.호저와 산미치광이, 같은 동물이에요산미치광이는 호저의 순우리말 이름이에요.실제로는 한자어인 호저(豪猪)라는 이름이 훨씬 널리 쓰여요.호(豪) 자에 돼지 저(猪) 자를 쓰는 이름이에요.그런데 호저는 돼지와 닮지도 않았고 유전적으로도 관련이 없어요.호저는 쥐나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에 속해요.영어 이름 porcupine도 라틴어로 돼지(porcus)와 가시(spina)를 합친 말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어요.그렇다면 산미치광이는 왜 그런 이름이 됐을까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정확한 어원은 제가 확인한 자료에서 찾지 못했어요.한국어 정보 사이트에는 멧돼지 갈기를 닮은 털에서 이름이 왔을 .. 2026. 10. 12.
우리나라에도 스컹크가 살까? 야생 서식 여부와 스컹크의 특징 결론부터,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는 동물이에요스컹크는 우리나라에 자연스럽게 사는 동물이 아니에요.분포 지역이 아메리카 대륙이기 때문이에요.한국어 위키백과는 스컹크가 주로 아메리카 대륙에 산다고 설명해요.줄무늬스컹크는 캐나다 남부에서 미국, 멕시코 북부까지 넓게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어요.스컹크류 10종은 다시 세 무리로 나뉘어요.돼지코스컹크 4종, 줄무늬스컹크 등 2종, 점박이스컹크 4종이에요.스컹크과에는 4개 속, 12종이 있어요.그중 스컹크류는 10종이고, 나머지는 구대륙에 사는 스컹크오소리류예요.그렇다면 국내에는 정말 한 마리도 없을까요?여기서부터는 정직하게 말씀드려야 해요. 몇 마리나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제가 찾은 자료에는 국내 스컹크의 마릿수가 나와 있지 않았어요.야생에 자리 잡은 집단이 있다.. 2026. 10. 11.
유치원에 다닌 펠리컨이 있다? 일본 '카타군' 이야기 에픽하이 유튜브 "동물 일짱 뽑는다" 일본에서 유치원을 졸업한 펠리컨 이야기가 나왔어요.정말 있었던 일인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어요.결론부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예요유치원에 다닌 펠리컨은 실제로 있었어요.다만 '졸업'이라는 부분은 제가 확인한 자료에서는 찾지 못했어요.이름은 일본어 표기로 'カッタ君'이에요.한국어로는 카타군, 카타 군 등으로 옮겨 적을 수 있어요.주인공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도키와 공원 동물원에서 자란 펠리컨 '카타군'이에요.일본어로 모모이로 펠리컨이라 불리는 종이에요.카타군은 1985년에 이 동물원에서 인공 부화로 태어났어요.일본에서 처음 성공한 인공 부화 사례로 알려져 있어요.아래 내용은 일본 방송사와 지역 신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전해지는 이야기와 확인된 내용은.. 2026. 10. 11.
100년 만에 발견된 야생 고양이 '틸카요', 집고양이와 차이점! 이번 주 뉴스에서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바로 '틸카요'라는 작은 야생 고양이입니다.새로운 고양이과 동물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10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오늘은 이 조그만 고양이가 어떻게 세상에 이름을 알렸는지 차근차근 따라가 보겠습니다.길가에서 만난 '이상한 고양이'의 정체이야기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볼리비아의 한 야생동물 보호소가 생물학자 파올라 노갈레스 아스카룬스에게 독특한 고양이가 들어왔다고 연락을 했어요.어느 남성이 숲 근처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갔다는 사연이었습니다.그분은 평범한 집고양이 품종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그런데 1년 가까이 함께 지내면서 야생동물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결국 아이는 보호소로 오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처음 마주한.. 2026. 9. 22.
벌꿀오소리는 어떻게 벌침을 견디며 꿀을 먹을까? 그럼 다른 오소리들은?? 유튜브나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벌꿀오소리'인데요. 수백 마리의 벌들이 사정없이 몸을 쏘아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꿀통에 코를 박은 채 마구 굴러가며 꿀을 파먹는 모습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곤 합니다.도대체 어떻게 저 엄청난 벌침의 통증과 독을 견디며 꿀을 먹을 수 있는 걸까요? 1. 벌침도 튕겨내는 무적의 가죽과 유연한 몸벌꿀오소리가 벌들의 집단 공격을 견뎌낼 수 있는 비밀은 바로 '타고난 방어구'에 있습니다. 벌꿀오소리의 가죽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두껍고 질깁니다.사람으로 치면 두꺼운 특수 가죽 재킷을 몇 겹으로 겹쳐 입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지요. 벌침 정도는 가죽을 제대로 뚫지도 못하고 튕겨 나가기 일쑤입니다.게다가 가죽만 .. 202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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