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제공항(JRO)에 도착했어요!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훅~ 불어오는 뜨거운 열대 공기와 희미한 흙내음이 코끝을 스쳤습니다. "와, 진짜 아프리카다!" 하는 실감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황열병 접종증명서와 e-비자 준비는 필수입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길의 영상을 첨부했으니 보시면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아요.
공항 환전소 이용
입국장 출구쪽으로 나오면 환전소가 3~4군데 있어요. 각 환전소마다 미니 보드에 실시간 환율이 적혀 있어서, 제일 좋은 조건인 곳을 골라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달러를 실링(TZS)으로 환전했는데, 공항에서 환전하는 게 편해서 300달러 정도 먼저 환전해뒀어요.
환전 꿀팁 3가지
• 10일 사파리 일정 기준 300달러면 충분 (풀패키지 기준)
• 현지 대부분 거래에서도 달러 사용 가능!
• 사파리 투어는 식사 + 물 모두 포함이니 과환전 주의
투어사 픽업 서비스
환전을 마치고 출구 문을 열고 나오니, 바로 투어 기사님께서 큼지막한 팻말에 저희 이름을 적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Welcome!" 하시면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긴장이 싹 풀리더라고요. 공항 픽업이 포함이라 정말 다행이었죠.
아프리카 여행 첫날이라 조금 긴장도 됐는데, 짐도 바로 싣고 차에 태워주시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신혼여행 첫 이동부터 이렇게 편하게 시작하니 기분 좋았어요.
유심 구매 미션 완수
미리 기사님께 유심을 사야한다고 전달드렸습니다. 그래서 숙소로 가는 길에 유심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 미리 조사해봤더니, 국내에서 eSIM이나 유심을 준비하는 것보다 현지 구매가 저렴하고 수월하다는 정보가 많았거든요.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세더라고요. 그래도 사파리 중에도 초원에서 데이터가 은근 잘 터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 선택: Vodacom 유심
• 기간: 14일 / 용량: 10GB
• 가격: 1인당 약 5만원
쇼퍼스 슈퍼마켓 탐방
유심 가게 바로 옆, 현지인들이 많은 거리에 갑자기 눈에 띄는 대형 슈퍼마켓! 쇼퍼스 슈퍼마켓(Shoppers Supermarket)에 도착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루샤의 길거리 분위기와는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수입 과자(프링글스, 킷캣 등), 시리얼, 탄산음료 등 외국인용 아이템이 빼곡히 진열된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탄자니아 로컬 물가와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지만, 사파리 투어 중 간식이나 사파리 차에서 먹을 음료를 장만하기엔 딱 좋았습니다.

현지 특색 있는 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가이드님께 물어봤더니, "솔직히 수입 과자가 더 맛있어요"라는 뜻밖의 리얼한 답변! 결국 현지 과자는 포기하고, 한국으로 가져갈 선물용 캔 아프리카 커피와 탄자니아 맥주 2병과 사파리 투어때 먹을 감자칩들을 구매했어요.
하라다일 홈 숙소 도착
쇼핑을 마무리하고 차로 10분 정도 더 이동하니, 드디어 숙소에 도착! 아루샤 국내선 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한 하라다일 홈(Haradali Home)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은 정원과 울창한 나무들이 보이더라고요. 숙소 내부와 리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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