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여행 중 지갑 열 때마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 돈처럼 인물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자에 코끼리라니! 마치 세렝게티 초원이 주머니에 들어온 기분이더라고요. 지폐를 보면서도 설렜던 제 기억을 간단히 풀어볼게요.
실링 기본, 동전부터 지폐까지
화폐는 '실링(TZS)' 입니다. 대략 환율을 계산해보면 1달러가 2450 실링정도였어요. 한국의 원환율과 오더가 맞으니, 몇만실링이 다가오는 크기를 직관적으로 계산하기 나름 편했습니다. 지폐와 동전은 아래와 같이 통용됩니다.
- 지폐: 1000, 2000, 5000, 10000 실링
- 동전: 50, 100, 200, 500 실링
지폐 주인공, 동물 스타들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지폐나 동전에 동물들이 나와서 돈을 보는데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10,000실링에는 코끼리가 5,000실링에는 코뿔소 그리고 2,000실링에는 사자가 그려져있어요.



2,000실링 사자 눈빛이 살아있어 사용할때마다 재미있었어요. 돈이 그냥 돈이 아닌 동물이야기 같네요.
1,000실링에는 탄자니아의 국부이자 초대 탄자니아 대통령인 "줄리어스 니에레레" 초상화가 그려져있었어요. 사실 한국인 입장에서는 크게 관심이 없어 사진도 안찍었네요.
더 나아가 지폐에 워터마크로 기린이 새겨져 있대요. 저도 한국으로 돌아와서야 이사실을 알게됐네요. 숨어 있는 기린을 불빛에 비춰보는 것도 탄자니아 여행의 재미 포인트 일것 같아요.
화장실의 표지판까지 사자!
지폐에도 동물들을 넣을만큼 사파리 동물에 진심인 탄자니아 같았어요. 화장실의 남녀 구분에도 사자의 사진을 활용한 리조트가 있었습니다. 이 리조트는 다음에 제가 리뷰해보겠습니다.


탄자니아 지폐나 화장실 표시 등을 보니, 이런 동물들이 나라의 자부심을 담은 거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우리나라처럼 인물 중심이 아니라 동물을 앞세운 게 신선하고, 자연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전해지네요. 여러분도 아프리카에 놀러가서 탄자니아 화폐를 구경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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