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자니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예방접종을 해야 할까?’ 궁금하실 텐데요.
저희도 이번에 탄자니아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블로그와 병원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2025년 10월~12월 여행을 준비하면서 접종받은 기준으로, 탄자니아 방문 시 필요하거나 추천되는 예방접종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탄자니아에서는 황열병, 콜레라, 장티푸스, 파상풍, A형 간염, B형 간염, 말라리아 등 여러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이 중에서 ‘의무 접종’은 없지만, 질병 위험이 있는 지역이므로 가능한 한 맞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이 중에서 콜레라를 제외하고 모두 접종했습니다.
1. 황열병
탄자니아 여행 시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 바로 황열병입니다.
황열병과 과학적인 이야기는 제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2025.12.21 - [동물들의 재밌는 과학 이야기] - 황열병, 노란 열병이 들려주는 이야기
탄자니아는 ‘접종 권고 국가’로 검색되지만, 사실상 필수로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5년 12월 기준으로 킬리만자로 공항 입국 시 접종 증명서 확인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황열병 백신은 1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유지됩니다.
향후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단, 황열병 백신은 모든 병원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며, 국가 지정 병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출국 최소 10일 전까지 접종해야 하며, 병원마다 약 재고나 일정이 다르니
방문 전 꼭 전화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주말에 가능한 병원이 많이 없을 수 있으니 평일 예약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비용: 진료비(29,260원) + 수입인지(37,440원) = 약 66,700원 (1인 약 7만원 정도)
황열병 접종 시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 게시물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2025.12.28 - [신혼여행] - 황열병 예방접종 준비물 정리 (분당서울대병원)
2. 말라리아
저희는 황열병 접종을 위한 상담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경구용 약 처방을 같이 받았습니다.
대표 약은 매일 복용하는 말라론, 그리고 주 1회 복용하는 라리암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정말 먹어야 할까?’ 고민했어요.
온라인에서 부작용 이야기도 많고, “굳이 필요 없다”는 글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황열병 접종하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 약은 안전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하셔서
저희는 말라론을 처방받았습니다.
복용법: 출국 2일 전부터 귀국 후 7일까지 매일 1정 복용
저희는 약 10일간 체류했기 때문에 1인당 20알씩, 총 40알을 처방받았습니다.
비용은 1인당 7만원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부작용이 전혀 없었지만,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와 관련된 과학적인 이야기도 제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2025.12.21 - [동물들의 재밌는 과학 이야기] - 말라리아, 모기가 옮기는 오래된 병에 대하여
3.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내과, 소아과, 보건소 등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출국일 기준 최소 14일 전까지 접종을 권장하며,
보건소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접종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장티푸스 유행 지역 방문 시에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세요.
2025년 10월 기준, 탄자니아는 장티푸스 유행 지역에 해당합니다.
보건소마다 재고와 요일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4. A형, B형 간염
이 두 백신은 탄자니아 여행 여부와 상관없이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을 권장합니다.
A형 간염: 2회(0, 6개월 간격)
B형 간염: 3회(0, 1, 6개월 간격)
일정이 길기 때문에 미리 계획해서 접종하세요.
접종 가능 병원 및 비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병원별 재고와 금액은 변동될 수 있으니 꼭 사전에 전화 문의하세요.
5. 파상풍
성인의 경우 10년 이내에 접종한 기록이 없다면 재접종을 권장합니다.
- Td 백신: 파상풍 + 디프테리아 예방
- Tdap 백신: 파상풍 + 디프테리아 + 백일해 예방
저희는 임신 계획이 있어서 Tdap 백신을 선택했습니다.
접종 가능 병원 및 비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예방접종 시기 및 간격 주의사항
예방접종을 여러 개 맞을 경우에는 백신 종류에 따라 간격을 조심해야 합니다.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뉩니다.
- 생백신: 황열, 장티푸스(경구복용)
- 사백신: A/B형 간염, 파상풍, 장티푸스(주사용)
사백신끼리 또는 사백신과 생백신은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하지만,
생백신끼리는 같은 날 접종하지 않으면 4주 간격을 둬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백신을 동시에 계획하신다면 병원에서 일정 상담을 꼭 받으세요.
마무리
탄자니아 예방접종 준비는 다소 번거롭지만,
실제로 현지에 가보면 “아, 준비하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옵니다.
특히 황열병과 말라리아 예방은 여행 중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준비였어요.
위 내용 참고하셔서 예방접종 잘 완료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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