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
🗓플래너: 베리굿웨딩
📸스튜디오: 메종드힐
💄메이크업: 드이희
👗드레스: 더화이트엘리자베스
💇♀️헤어변형: 아나뷰티
🤵예복: 바톤권오수
📷본식스냅: 세인트지지오티
🎥본식DVD: 세인트지지오티필름
💍웨딩밴드: 종로
✉️청첩장&모바일청첩장: 바른손
👭👕혼주한복: 청담채 한복나라
👫💄혼주메이크업: 유성희메이크업
✈️신혼여행: 탄자니아+스페인+포르투갈
가장 오래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웨딩홀 선택이었어요.
호텔예식에 관해 동선, 시간 여유, 하객 편의까지 꼼꼼히 따져보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은 직접 경험해 보니
“사진, 동선, 서비스” 세 가지를 한 번에 잡고 싶은 예비부부에게 잘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실제로 치른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 웨딩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리무진 픽업, 로비와 복도, 신부대기실 촬영, 꽃 장식, 현수막, 케이크 커팅까지
신혼부부 입장에서 좋았던 점, 체크포인트를 담아봤습니다.
리무진 픽업과 호텔 도착, 시작부터 기분 좋았던 동선
롯데호텔서울은 호텔 측 서비스로 리무진 픽업 1회를 제공해요.
헤어메이크업샵에서 웨딩홀로 이동하거나,
예식 후 집이나 공항으로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저희는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헤메샵에서 웨딩홀 갈 때 픽업을 신청했습니다.

미리 담당 매니저님께 헤메샵 위치와 아웃 시간을 전달하면,
그 시간에 맞춰 리무진 기사님이 도착해 주세요.
리무진 내부에는 잔들이 잔뜩 세팅되어 있어서,
차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아 오늘 진짜 결혼하는구나’ 하는 실감이 나더라고요.
호텔 앞에 도착하면 리무진 앞에서 바로 촬영이 시작되기 때문에,
동선과 촬영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로비에서는 호텔 웨딩답게 포토 스팟이 잘 마련돼 있었어요.
저희 예식이 11월 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로비 중앙에 크게 세팅되어 있었고,
계절에 따라 다른 날에는 폭포 쪽을 배경으로 많이 촬영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계절 분위기를 살려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게
호텔예식의 장점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 촬영을 마치고 나면, 웨딩홀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가
복도를 따라 걸어가는 장면을 많이 찍어요.
이 구간이 생각보다 예뻐서, 자연스럽게 걸으면서 담아낸 스냅 샷들이
나중에 보니까 더 마음에 들었어요.

‘꾸민 느낌’보다 ‘하루의 흐름’이 남는 기분이라,
나중에 다시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대기실, 여유로운 리허설과 촬영 시간
호텔예식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시간 여유라고 생각해요.
사파이어볼룸홀은 본식 시간 2시간 전부터 신부대기실을 사용할 수 있어서,
가족 원판 촬영과 리허설을 비교적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이 덕분에 서두르는 느낌 없이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신부대기실 내부에는 화장실은 따로 없지만,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생수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서
하객들이 잠시 들러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괜찮았어요.
신부와 신랑, 양가 부모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고,
스냅 촬영용 컷도 자연스럽게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예식 한 달 전쯤에는 꽃 장식 상담이 진행되는데,
이때 신부대기실부터 예식장 내부까지
전체적인 색감과 디자인을 한 번에 상의하게 됩니다.

원하는 색 조합이 있으면 디테일하게 말씀드려도 되고,
잘 모르겠다면 드레스와 분위기에 맞춰 플로리스트 분이 추천을 해주세요.
저는 비즈가 많은 드레스를 선택해서,
신부대기실은 조금 더 진한 톤의 꽃을 추천해 주셨고,
실제로 세팅된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허설 역시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동선, 입장 타이밍, 인사 순서까지 한 번 쭉 맞춰보니,
정작 본식 때는 긴장을 덜해서 결혼식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혼부부 입장에서 “리허설 시간 여유”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
이 부분을 특히 좋게 평가하고 싶어요.
사파이어볼룸홀 꽃 장식, 현수막, 포토테이블 세팅
예식장 내부 꽃은 2부 드레스 색감과 제가 좋아하는 계열을 반영해
코랄, 연핑크, 연보라 톤으로 부탁드렸어요.
결과적으로는 알록달록하지만 과하지 않고,
사진에 굉장히 예쁘게 담기는 색감으로 연출해 주셔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특히 버진로드 입구 꽃 장식은 올화이트보다 컬러감 있는
구성이 제 취향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공간에 생기가 더 느껴지더라고요.
다만 버진로드와 단상은 화이트로 깔끔하게 통일했어요.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이 단정한 화이트면
사람이 더 돋보이고 사진이 정리되어 보인다는 설명을 듣고 결정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이 선택이 정말 탁월했습니다.

꽃 장식은 풍성한 컬러로,
주요 배경은 화이트로 정리하는 방식이
사진과 실제 분위기 모두를 잡아준 느낌이었어요.
양가 혼주 및 신랑 하객맞이 백월은 기본 세팅으로 요청드렸습니다.
흰색 배경에 영문 이름이 새겨진 형태라,
따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깔끔한 포토존 역할을 해주더라고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기본 구성임에도,
결혼식 전체 콘셉트에 잘 어울려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의 시그니처 중 하나가
바로 에스컬레이터 올라오는 길에 걸리는 큰 현수막이라고 하더라고요.

하객들이 웨딩홀 층으로 올라올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포인트라,
이 부분을 비워두면 조금 허전하다는 말이 많아서
저희도 추가 비용을 들여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해야 할 걸 했다”라는 느낌이었고,
오시는 길에 많이들 사진도 찍어 주셔서 나중에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 컸어요.

포토테이블은 전날 액자를 맡겨두면 호텔에서 알아서 세팅해 주시는데,
큰 액자용 이젤도 제공해줘서 별도의 소품 준비가 필요 없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이는 꽃 세팅도 선택할 수 있어서
전체적인 연출이 통일감 있게 맞춰졌습니다.
2부 케이크 커팅, 분위기와 디테일
2부에는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는데,
케이크 업체는 두 군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는 업체 이름까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꽃 색상과 전체적인 스타일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2부 드레스가 보라색 계열이라
케이크도 보라색 꽃 장식으로 맞춰 달라고 요청했는데,
실제로 세팅된 케이크는 꽤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케이크는 5단으로 준비되는데,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2단까지이고 나머지는 연출용이에요.
예식이 끝난 후 케이크는 챙겨서 따로 전달해 주시기 때문에,
가족끼리 나눠 먹거나 집에 가져와서
다시 한 번 ‘오늘 결혼했지’ 하고 떠올리기에도 좋았습니다.
케이크 커팅 세레머니 자체가 큰 이벤트라기보다는,
전체 예식 흐름에서 분위기를 한 번 더 띄워주는 장면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식사, 서비스, 그리고 사파이어볼룸홀의 아쉬운 점까지
결혼식 하객 후기를 정리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무래도 “밥”인데요,
롯데호텔서울은 전반적으로 식사 후기가 좋은 편이라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다들 밥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식사 시간이 넉넉해서 정신없이 먹고 나오는 느낌보다는,
여유롭게 식사하고 담소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돌아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정말 큰 안도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서비스 측면에서도 직원분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요청드렸던 사항들을 잘 기억하고 반영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꽃 장식, 현수막, 포토테이블, 동선 관련해서
자잘하게 부탁드린 내용들이 있었는데,
당일 진행이 매끄러워서
“아, 여기 웨딩 많이 해봐서 노하우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식은 한 번뿐이라 실수 없이 흘러가는 게 정말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신뢰가 가는 진행이었어요.
다만 사파이어볼룸홀은 구조상 천장이 낮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부분이 고민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실제로 예식장에 들어갔을 때 “와, 엄청 높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막상 본식과 스냅 사진을 받아보니
천장 높이가 크게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구도 자체가 인물과 버진로드,
꽃 장식에 집중되다 보니,
저희는 결과적으로 큰 단점으로 느끼지 않았어요.
전반적으로 식사, 서비스, 플라워, 동선까지
균형이 잘 잡힌 호텔예식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저희 부부 기준으로는 너무 만족했습니다.
호텔 예식 특유의 단정한 분위기,
사진에 잘 담기는 로비와 복도,
그리고 신혼부부에게 중요한 시간 여유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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