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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신혼생활41

김풍 매직! [멜론 튀김], 집에서 직접 해본 후기 김풍 멜론튀김(메론튀김), 결국 집에서까지 해봤습니다.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와이프는 한 입 먹고 “흠…” 하고 말하더라고요.예능에서 보던 그 멜론튀김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 작가가 처음 멜론 튀김을 꺼냈을 때, 스튜디오 셰프들이 “이게 왜 맛있냐”는 표정으로 멍해져 있던 장면 기억나시나요?멜론을 튀기고, 거기에 멜론 버터 소스를 찍어 먹는다는 발상 자체가 이미 평범한 요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온라인 후기를 찾아보면 “멜론을 왜 튀기냐 했다가,왜 이제야 튀기나 싶었다”, “슈크림 붕어빵 상위호환 같다”는 극찬도 있고,반대로 “이건 사람이 먹을 게 못 된다, 집에서 따라하지 말라”는 혹평을 남긴 영상도 있더군요.멜론 튀김 레시피기본 구조는 어디서 보든 비슷합니다.멜론 튀김용 반죽, .. 2026. 3. 15.
[탄자니아 5일차 숙소] 타란기레 부룬지 롯지 (Burunge Tented Lodge) 숙소 리뷰 탄자니아 사파리투어 마지막 밤은타란기레 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텐트형 롯지, 부룬지 롯지에서 보냈습니다.Sangaiwe Tarangire, Minjingu, Tanzania (구글맵: 지도 링크)바오밥나무 숲을 지나 도착한 롯지타란기레로 가는 길,거의 도착할쯤이 되니 거대한 바오밥나무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어요.숙소 가는 길에 특히 유난히 큰 바오밥 한 그루가 있었어요.사파리 내내 ‘아프리카 느낌’ 제대로 나는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그렇게 바오밥나무들을 지나마지막 숙소인 부룬지 롯지에 도착했습니다.건물형이 아니라, 한 팀씩 쓰는 텐트형 롯지앞서 묵었던 사파리 숙소들이 멜리아, 세레나 같은 건물형 호텔 느낌이었다면,타란기레의 부룬지 롯지는 한 팀당 하나씩 배정되는 텐트형 롯지였습니다.우리나라 예능, 넷.. 2026. 3. 9.
[탄자니아 5일차-3]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누의 사체를 뜯어먹는 벌처들 끝없이 흔들리던 흙길 위에서멀리서는 기린이 천천히 걸어가고, 그 옆으로 얼룩말, 임팔라, 그 사이를 스르륵 스쳐 지나가는 새까만 새들까지 보였습니다.“와, 진짜 동물의 왕국이다…”라는 말이 새어나오더군요.그래서 더더욱, 그 장면이 제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평화로워 보이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얼굴의 아프리카를 마주했으니까요.벌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벌처, 한국어로는? 실제로 사체 먹는 영상과 사진 (탄자니아 여행기)벌처(Vulture)는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 스캐빈저(청소부) 조류인 대머리수리류를 총칭해요.(수리과, 콘도르과로 분류)강력한 소화 능력으로 썩은 고기를 처리하며, 머리에 깃털이 거의 없는 것slow-breathing.com 벌처를 처음 “제대로” .. 2026. 3. 8.
[탄자니아 5일차-2]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품바, 누떼, 버팔로, 하이에나, 플라밍고, 타조, 하마) 기존 글에서는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에 초점을 맞춰 글을 작성했었죠. [탄자니아 5일차-1]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탄자니아 사파리 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하루를 꼽으라면, 저에게는 단연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이 떠오릅니다. 응고롱고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 칼데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분화구slow-breathing.com이번에는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에서 만난 동물들에 관해 작성해볼게요.“품바”를 만났다, 정말로“어, 품바다.”입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는데, 공식 이름은 와탈루, 혹멧돼지예요.라이온킹 때문에 품바라고 불리는게 더 익숙해요. 심지어 가이드도 품바라고 우리한테 말해줍니다.그 중 한 마리가 길을 가다 말고, 진짜로 잠시 저를 쳐다봤어요.표정은 묘하게 멍… 해서 웃음.. 2026. 3. 7.
[W.7] 더화이트엘리자베스 본식 드레스 + 2부드레스 후기 (사진, 베일 영상 많음) 🏨웨딩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플래너: 베리굿웨딩📸스튜디오: 메종드힐💄메이크업: 드이희👗드레스: 더화이트엘리자베스💇‍♀️헤어변형: 아나뷰티🤵예복: 바톤권오수📷본식스냅: 세인트지지오티🎥본식DVD: 세인트지지오티필름💍웨딩밴드: 종로✉️청첩장&모바일청첩장: 바른손👭👕혼주한복: 청담채 한복나라👫💄혼주메이크업: 유성희메이크업✈️신혼여행: 탄자니아+스페인+포르투갈결혼식 한 달 전, 다시 찾은 더화이트엘리자베스본식 가봉은 결혼 한 달 전에 진행했어요. 보통 본식 드레스 가봉은 예식 기준 한 달 전 전후로 잡는 경우가 많더라구요.드레스 투어 때 이미 더화이트엘리자베스에서 마음에 드는 라인이 있어서, 설렘과 긴장이 섞인 마음으로 다시 샵에 갔어요.엄청 고민 끝에 결국 “비즈파”로 최종 결.. 2026. 2. 26.
[W.6] 헤어변형 아나뷰티 솔직 후기 🏨웨딩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플래너: 베리굿웨딩📸스튜디오: 메종드힐💄메이크업: 드이희👗드레스: 더화이트엘리자베스💇‍♀️헤어변형: 아나뷰티🤵예복: 바톤권오수📷본식스냅: 세인트지지오티🎥본식DVD: 세인트지지오티필름💍웨딩밴드: 종로✉️청첩장&모바일청첩장: 바른손👭👕혼주한복: 청담채 한복나라👫💄혼주메이크업: 유성희메이크업✈️신혼여행: 탄자니아+스페인+포르투갈촬영 헤어변형, 할까 말까 고민했던 분들께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아나뷰티로 하고 온 저는… 진짜 “하길 잘했다” 쪽이었어요. 아나뷰티 선택한 이유부터플래너님께 헤어변형 업체 추천 리스트를 먼저 받았거든요.거기서 금액대 무난하고, 스튜디오 추가 출장비 없고, 후기 많은 곳 위주로 쭉 보다가 아나뷰티로 결정했어요.요즘 헤어변형 .. 2026. 2. 26.
[W.5] 메종드힐 스튜디오 촬영 후기 (핑크 대문, 큰 창, 비눗방울) 🏨웨딩홀: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홀🗓플래너: 베리굿웨딩📸스튜디오: 메종드힐💄메이크업: 드이희👗드레스: 더화이트엘리자베스💇‍♀️헤어변형: 아나뷰티🤵예복: 바톤권오수📷본식스냅: 세인트지지오티🎥본식DVD: 세인트지지오티필름💍웨딩밴드: 종로✉️청첩장&모바일청첩장: 바른손👭👕혼주한복: 청담채 한복나라👫💄혼주메이크업: 유성희메이크업✈️신혼여행: 탄자니아+스페인+포르투갈우리 부부는 둘 다 사진 찍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처음부터 인물 중심의 스튜디오는 후보에서 제외했어요.배경이랑 인물이 반반 정도 섞여 있는 그런 느낌을 원했거든요.우리의 기준: 인물반 배경반, 그리너리, 너무 과한 연출은 NO그 기준으로 플래너님께 몇 군데 추천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시그니처 핑크 대문, 큰 창.. 2026. 2. 25.
[탄자니아 5일차-1]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탄자니아 사파리 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하루를 꼽으라면, 저에게는 단연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이 떠오릅니다. 응고롱고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 칼데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분화구 바닥만 약 260㎢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해요. 이곳에는 약 2만 5천 마리의 대형 포유류가 산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어디선가 삶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죠.2026.02.14 - [쉬운 과학 이야기/신비로운 자연과 환경 이야기] - 무너진 화산 속에 숨은 사파리, 응고롱고로 분화구저희는 이른 아침, 응고롱고로를 둘러본 뒤 타란기르 국립공원 숙소로 이동해야 하는 알찬 일정을 앞두고 있었어요. 덕분에 해가 완전히 올라오기 전부터 분화구를 향해 부지런히 출발했습니다.분화구 림에서 내려다본.. 2026. 2. 21.
요즘 상견례는 PPT 준비? MZ 예비부부들이 택한 새로운 방식 결혼식 전에 찾아오는 가장 긴장되는 일정 중 하나, 바로 상견례죠.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마주 앉는 자리라서 예비부부도, 부모님도 다 같이 어색하게 물만 마시는 장면이 떠오르실 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이 어색한 공기를 깨려고 상견례에서 예비부부가 PPT 발표까지 준비해가는 커플들이 꽤 많더라고요. 진짜 유행인가? 싶어요.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라고 봐도 되겠다” 싶은 느낌이 분명히 있어요.상견례 PPT, 진짜 MZ 유행 맞나요?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가 하는 건 아니지만, MZ 세대 사이에서 꽤 뚜렷하게 보이는 트렌드’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이데일리, 조선일보 등에서 아예 “상견례 PPT”를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소개할 정도니, 단발성이 아니라 흐름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기사들 내용을 보면, 예비부.. 2026. 2. 21.
[탄자니아 4일차 숙소]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 숙박후기 응고롱고로 분화구 위, 그 구름 사이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이번 탄자니아 사파리 여행의 세 번째 숙소는 Ngorongoro Serena Lodge(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였습니다. 원래는 다른 롯지(아마 앙가타 롯지였던 걸로 기억해요)로 예약되어 있었는데, 여행사인 심바투어에서 업그레이드해주셨어요.숙소 링크: Ngorongoro Serena Safari Lodge 위치 (Google Maps) 고지대의 밤, 쌀살한 아프리카응고롱고로는 세렝게티보다 고도가 높아요. 그래서 해가 지면 확실히 쌀쌀하더라고요. 숙소에서 “밤엔 춥다”며 핫팩을 나눠주셨어요. 담요를 잘 덮고 잤지만, 고지대 특유의 찬 공기가 스며드는 기분이 들었거든요.저희 방은 2층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만 있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들.. 2026. 2. 15.
[탄자니아 4일차]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으로 이동! (기린, 아가마 므완자, 응고롱고로 분화구) 세렝게티 멜리아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날이었어요. 탄자니아 국립공원들은 입장료가 24시간 단위로 계산돼서, 하루씩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12에 맞춰 세렝게티를나가야 해서 (응고롱고로도 12시로 시간 맞춰 나가야하니), 아침부터 서둘러 짐을 싸고 체크아웃 준비를 했어요.세렝게티 체크아웃, 아쉬움 가득한 아침멜리아 세렝게티에서의 마지막 아침은 괜히 더 분주하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섞여 있었어요. 전날까지 게임드라이브를 다니느라 지쳐 있었는데도, “여기 풍경이랑 동물들을 오늘까지만 본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창밖만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세렝게티는 국립공원 특성상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모두 입장 시간 기준 24시간 단위로 관리돼서, .. 2026. 2. 15.
[탄자니아 3일차]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둘째날 (기린 가족, 바위 위의 숫사자, 표범, 코끼리 가족, 타조) 세렝게티 국립공원 이틀차, 진짜 사파리다운 하루였어요. 아침 늦잠부터 코끼리 가족, 나무 위 표범, 라이온킹 사자, 타조까지 꽉 찬 하루였죠.세렝게티 이틀 차, 일부러 늦게 시작한 사파리한국에서부터 탄자니아까지의 일정이 피곤해서, 이틀 차는 과감하게 늦잠을 택했어요. 가이드와 협의하에 느긋하게 한 10시쯤 시작했어요. 가이드는 살짝 웃으면서 “원래는 일찍 출발한다고는” 했지만, 저희는 전혀 후회 없었어요,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거든요.늦은 시간이라 동물들을 많이 못 보려나 걱정했던 것도 잠깐, 재밌게 세렝게티의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길게 줄지어 걸어가던 기린 가족첫 번째로 마주친 건 기린이었어요. 그런데 한두 마리가 아니라, 여덟 마리쯤 되는 기린 가족이었죠. 세렝게티에서 기린은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202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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