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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

사자가 지폐에? 동물들이 그려진 탄자니아의 지폐들 탄자니아 여행 중 지갑 열 때마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 돈처럼 인물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자에 코끼리라니! 마치 세렝게티 초원이 주머니에 들어온 기분이더라고요. 지폐를 보면서도 설렜던 제 기억을 간단히 풀어볼게요.실링 기본, 동전부터 지폐까지화폐는 '실링(TZS)' 입니다. 대략 환율을 계산해보면 1달러가 2450 실링정도였어요. 한국의 원환율과 오더가 맞으니, 몇만실링이 다가오는 크기를 직관적으로 계산하기 나름 편했습니다. 지폐와 동전은 아래와 같이 통용됩니다.지폐: 1000, 2000, 5000, 10000 실링동전: 50, 100, 200, 500 실링 지폐 주인공, 동물 스타들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지폐나 동전에 동물들이 나와서 돈을 보는데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10,000실링에는 코끼.. 2026. 1. 15.
코뿔소는 코뿔소가 아니라 코뿔말에 더 가깝다? (코뿔소 분류, 이름의 유래) 코뿔소. 이름만 들으면 덩치가 크고 느릿한 초식동물입니다. 이름처럼 소와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코뿔소는 소보다 말에 훨씬 가까운 동물입니다. 영어로는 Rhinoceros이고 줄여서 Rhino라고 부르죠. 그렇다면 왜 코뿔소의 이름에 소가 들어가게 된 걸까요?코뿔소는 소보다는 말과 가깝다? 코뿔소는 말, 당나귀, 얼룩말과 함께 기제류에 속합니다. 기제류는 발가락이 홀수인 초식동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래전 말은 속도와 이동성을 선택했고 코뿔소는 강한 체구와 방어력을 선택하며 진화했죠. 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소와 같은 가축 무리들은 우제류로 분류되며 유전적으로는 코뿔소보다 훨씬 멀게 분류됩니다. 결국 코뿔소는 이름과 달리 소의 친척이 아니라 말의 사촌쯤 됩니다.이름의 유래.. 202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