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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3

사자가 지폐에? 동물들이 그려진 탄자니아의 지폐들 탄자니아 여행 중 지갑 열 때마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 돈처럼 인물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자에 코끼리라니! 마치 세렝게티 초원이 주머니에 들어온 기분이더라고요. 지폐를 보면서도 설렜던 제 기억을 간단히 풀어볼게요.실링 기본, 동전부터 지폐까지화폐는 '실링(TZS)' 입니다. 대략 환율을 계산해보면 1달러가 2450 실링정도였어요. 한국의 원환율과 오더가 맞으니, 몇만실링이 다가오는 크기를 직관적으로 계산하기 나름 편했습니다. 지폐와 동전은 아래와 같이 통용됩니다.지폐: 1000, 2000, 5000, 10000 실링동전: 50, 100, 200, 500 실링 지폐 주인공, 동물 스타들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지폐나 동전에 동물들이 나와서 돈을 보는데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10,000실링에는 코끼.. 2026. 1. 15.
사파리에서 만난 코끼리, 거대한 생명체의 비밀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에서 빅파이브(Big 5)를 만나면 누구나 가슴이 뛴다고 하죠. 그런데 코끼리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예요. 사파리 차량으로 곁을 지나갈 때도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가이드가 "시끄럽게 소리 내지 마세요"라고 속삭이던 순간 무서운 느낌도 들었어요. 정말 거대한 몸집으로 풀을 뜯어먹는 모습은 장관이었죠. 오늘은 이런 코끼리의 생태와 무리 생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해요. 사파리에서 본 그 압도적인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떠올리며요.겉보기엔 온순해도… 코끼리의 숨겨진 위험성사파리 가이드가 왜 조용히 하라고 했을까요? 코끼리는 보통 온순해 보여도, 실제로는 땅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예요. 특히 'musth(무스)' 상태에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60배 폭증하면서 공격성이 급등하죠... 2026. 1. 9.
까치의 장례식과 코끼리의 무덤 — 동물의 슬픔에 대하여 멀리 아프리카에서 죽은 동료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코끼리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까치 또한 죽은 까치 옆에서 슬프게 우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럴때, 까치가 장례식을 치른다고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동물들도 죽음’을 인식하는지 그리고 그 감정이 우리 인간의 슬픔과 얼마나 닮아 있는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까치 까마귀의 장례식 까치나 까마귀 같은 조류는 놀라울 만큼 사회적 행동이 발달한 동물입니다. 죽음을 맞은 동료를 향해 집단적으로 모이는 행동은 과학적으로도 여러 차례 관찰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생태심리학 연구팀에서 까치는 죽은 동료를 보면 특유의 경계음과 울음소리를 내며 주변을 부른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이때 다른 까치들도 몰려와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 2025.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