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학2 업힐, 다운힐 러닝 (언덕 러닝)은 평지보다 얼마나 더 힘들까 달려보면 “언덕 코스가 훨씬 힘들다”는 건 온몸으로 느끼시지만,“얼마나 더 힘든가?”는 숫자로 딱 떨어지지 않아서 늘 궁금해지더라고요.오늘은 러너 감성과 계산을 살짝 섞어서,같은 10km라도 평지와 업다운 코스가 얼마나 다른 운동이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1. 기본 아이디어부터: 왜 언덕이 이렇게 힘들까?러닝에서 에너지 소모를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평지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드는 에너지+ 중력(위로)과 싸우는 데 드는 에너지평지는 대부분 “앞으로만” 가는 일입니다.그래서 한 연구들에서 평지 러닝의 에너지 소모(운동량)를 대략 1km당 0.98 kJ/kg 정도로 잡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반대로 오르막은 몸을 위로 들어 올리는 ‘높이’가 생기기 때문에,추가로 “질량 × 중력가속도 × 높이” 만큼.. 2026. 4. 13. 테니스 스윙 뒤에 숨겨진 충격 흡수 과학 어제는 탁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봤죠. 2025.11.25 - [분류 전체보기] - 테니스 스윙 뒤에 숨겨진 충격 흡수 과학 테니스 또한 탁구랑 유사하지만 더 강력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니스는 보통 빠른 스윙과 공의 회전이 떠오르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시선으로 테니스를 바라보려 합니다. 바로 ‘충격 흡수’와 ‘에너지 전달’에 관한 과학 이야기인데요. 이 두 가지는 선수들의 성능뿐 아니라 라켓과 공의 상호작용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임팩트 순간, 충격은 어떻게 흡수될까?테니스에서 공을 라켓으로 칠 때, 공과 라켓 사이에는 엄청난 힘이 작용합니다. 이 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손목이나 팔꿈치에 부담이 커져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죠. 그래서 라켓은 스폰지 같은 완충재와 탄력성이 좋은 스트링으.. 2025. 1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