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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어2

시민들이 던져준 생닭과 해삼, 부산 북항 상어는 먹었을까? 이번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나타났을 때, 흥미로운 장면들이 몇몇 언론과 SNS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어요.구경을 나오신 일부 시민분들께서 상어를 보려고 생닭이나 해삼 같은 먹거리를 수로에 던져주는 일들이 일어난 건데요.과연 이 상어는 사람들이 던져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을까요?상어에게 던져준 생닭과 해삼, 과연 반응이 있었을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로에 머물던 무태상어는 육지 고기인 생닭이나 해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상어는 후각과 측선(옆구리의 감각 기관), 그리고 전기 감각 기관인 '로렌치니 적포'를 활용해 먹이를 탐색합니다.바다 생물이 아닌 닭고기는 상어에게 익숙한 냄새나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먹이로 인지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커요.해삼 역시 딱딱하고 특유의 방어 .. 2026. 9. 23.
부산 북항 상어 소동, 그 상어는 대체 왜 우리 바다로 왔을까? 지난 9월 18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낯선 손님이 나타났어요.3~4m 크기의 상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던 거예요.해수욕장도 아닌 도심 한복판 수로였으니, 다들 눈을 의심할 만했습니다.이 상어는 사흘 넘게 수로 주변을 떠나지 않았는데요.국립수산과학원은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이 상어를 추정했습니다.소식이 퍼지자 상어를 직접 보러 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북항은 순식간에 '천연 아쿠아리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상어는 왜 하필 지금, 이 바다로 왔을까요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큰 이유는 수온 상승이에요.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수온은 17.17도로, 2001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고등.. 202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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