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지능1 빗자루로 등 긁는 소, 베로니카를 보다 얼마 전 “소가 도구를 쓴다”는 기사를 보고 잠깐 멍해졌습니다. 소 하면 늘 느릿느릿하고, 그저 풀 뜯는 정도로만 떠올렸던 제 상상이 깨지는 순간이었어요.오스트리아 산골의 특별한 소, 베로니카이야기의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산골 마을에 사는 암소 ‘베로니카’입니다. 베로니카는 좁은 축사 대신 비교적 복잡한 환경에서 사람과 함께 지내며, 주변 물건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조건에서 살고 있었죠. 어느 날 주인이 보니, 베로니카가 막대기나 빗자루를 그냥 건드리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집어 들어 자기 몸을 긁고 있는 겁니다. 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연구진에게 전달되면서 “이건 진짜 도구 사용이 아닐까?”라는 질문이 시작됐습니다.연구팀은 데크 브러시를 여러 각도로 두고, 베로니카가 어떻게 다루는지 반복해서 관찰했다.. 2026.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