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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3

제로 캔맥주는 있는데 왜 "제로 생맥주"는 없을까? 과학적 이유 정리 마트나 편의점에 가보면 알코올이 전혀 없거나 1퍼센트 미만인 제로 캔맥주와 병맥주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건강을 생각하거나 가볍게 분위기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무알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유독 호프집이나 술집에서 시원하게 잔으로 따라 마시는 '제로 생맥주'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 어렵습니다.도대체 왜 캔이나 병제품은 넘쳐나는데 생맥주 형태의 무알콜 제품은 상용화되지 못한 것일까요. 알코올이라는 강력한 천연 방부제의 부재일반적인 맥주는 알코올과 낮은 산도, 그리고 홉에서 나오는 성분이 어우러져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합니다.알코올 그 자체만으로도 세균이 살기 힘든 강력한 천연 방부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하지만 무알콜 또는 비알콜 맥주는 알코올이 아예 없거나 1퍼센트 미.. 2026. 8. 28.
치즈는 살이 찌는가? 치즈 안주, 치즈라면! 라면을 끓일 때 치즈 한 장을 올리면 맛이 훨씬 부드럽고 진해지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치즈 한 장이 혹시 살로 가지는 않을까?” 저는 매콤하게 만든 치즈라면 좋아하거든요. 치즈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치즈는 쉽게 말해 ‘응고된 우유’입니다. 우유에 젖산균과 렌넷 효소를 넣으면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커드(덩어리)와 유장(액체)으로 나뉘죠. 커드를 압착해 숙성시키면 우리가 먹는 치즈가 됩니다. 유럽에서는 숙성 기간, 미생물 종류에 따라 체다,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같은 다양한 맛이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치즈는 수분이 적어 단백질과 지방이 농축된 식품이에요.치즈는 정말 살찌는 음식일까?체다치즈 한 장(약 20g)은 70~80kcal 정도로, 지방은 약 6g입니다. 라면 한 개가 5.. 2026. 1. 28.
갓 낳은 계란이 진짜 더 맛있을까? 과학으로 까보는 시간에 따른 달걀의 변화 갓 낳은 달걀은 보통 더 ‘신선한 맛’과 식감을 주지만, 일정 기간 잘 보관한 달걀도 요리에 따라서는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장점이 생기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란 안에서 pH, 수분 분포, 단백질 구조 같은 것들이 변하고, 이게 우리가 느끼는 맛, 냄새, 식감에 영향을 주죠.갓난 달걀, 정말 더 맛있나?일단 과학 논문에서 “몇 시간 이내 갓난 달걀”의 맛을 일반 소비자 패널이 비교한 연구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신선한(산란 후 1~7일, Haugh unit 높음)” vs “저장된 계란(수주 보관)” 수준에서 품질을 비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신선한 계란은 흰자가 높이 올라오고 탱탱해서, 반숙, 수란, 계란 프라이처럼 식감을 타는 요리에서는 더 쫀쫀.. 202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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