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을 끓일 때 치즈 한 장을 올리면 맛이 훨씬 부드럽고 진해지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치즈 한 장이 혹시 살로 가지는 않을까?” 저는 매콤하게 만든 치즈라면 좋아하거든요.
치즈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치즈는 쉽게 말해 ‘응고된 우유’입니다. 우유에 젖산균과 렌넷 효소를 넣으면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커드(덩어리)와 유장(액체)으로 나뉘죠. 커드를 압착해 숙성시키면 우리가 먹는 치즈가 됩니다. 유럽에서는 숙성 기간, 미생물 종류에 따라 체다,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같은 다양한 맛이 탄생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치즈는 수분이 적어 단백질과 지방이 농축된 식품이에요.
치즈는 정말 살찌는 음식일까?
체다치즈 한 장(약 20g)은 70~80kcal 정도로, 지방은 약 6g입니다. 라면 한 개가 500kcal라면 치즈 한 장을 추가해도 총 570kcal 정도죠.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치즈는 지방 함량이 높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고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살이 찌는 건 치즈가 아니라 ‘과다 섭취’입니다. 라면에 치즈 한 장 정도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라면 vs 치즈라면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습니다. 여기에 치즈를 넣으면 지방과 단백질이 추가돼 포만감은 늘지만, 열량도 약간 증가하죠. 흥미로운 건 단백질이 혈당 상승을 완화해 총 섭취량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즉, 치즈라면이 무조건 더 살찌는 건 아니고, 오히려 적은 양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치즈 안주, 과연 괜찮을까?
술안주로 과일이나 치즈를 먹는 분들 많죠. 과일은 열량이 낮지만 당분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치즈는 반대로 당이 거의 없고 단백질, 지방이 주성분이라 혈당 변화를 완화합니다. 그래서 와인이나 맥주와 어울리면서도 당 흡수를 덜 시키죠. 하지만 알코올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므로, 치즈를 많이 먹으면 그 지방이 저장됩니다. 결국 “적당히 먹으면 괜찮다”가 정답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양과 빈도’
저는 주말에 브런치로 치즈토스트를 종종 즐깁니다. 그 정도로는 체중 변화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만족감이 커져 군것질이 줄었습니다. 치즈는 영양학적으로 나쁜 음식이 아닙니다. 다만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맛있게, 하지만 조금만! 그게 치즈를 즐기는 현명한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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